저는 예전부터 피곤하면 자꾸 입안에 뭔가가 나요. 어렸을땐 뭔지 몰랐지만 이런 증상을 구내염이라고 하는걸 커서 알게 되었죠. 내 몸의 피곤함 체크를 입안에서 해주죠. 구내염이 생기면 제가 사랑하는 음식을 먹을때 너무 아프고 일상생활에서 계속 거슬려서, 아주 쬐끔한 것이지만 여간 불편한게 아니예요.
구내염이 났을때 초창기에는 오라메x를 자주 사용했었어요. 구내염 생긴곳에 발라주는 약인데 발라 놓으면 금방 먹어 버려서 사라지는 약이죠.그리고 찝찝하기도 해서 다음으로 구내염패치를 계속해서 사용했어요. 오라메x 보다는 사용감이 훨씬 깔끔했어요. 하지만 붙여 놓는다고 해서 금방 낫지는 않더라구요. 요즘 신동엽씨가 광고하는 제품을 보고 저거 한 번 사서 써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컨디션 최악으로 인해 구내염이 생겼어요. 약국으로 가서 아프니벤큐x을 샀어요.
전 약국에서 8,000원 주고 샀어요.
9개가 들어 있네요.
입안에 구내염 생길꺼 같은 느낌이 들잖아요. 그럼 이거 한 봉 까서 1분 정도 가글을 해 줬어요. 주황색 액체인데 처음 입안에 넣었을 때는 달콤한 맛이 나는데 1분 정도 머금고 있으면 계속해서 단 맛이 나기 보다는 무슨 맛인지 모르겠는 맛이 나요. 전 그 맛이 싫어서 가글 끝나서 나서 입안을 찬 물로 몇 번 더 행구어 냈어요.
이 제품은 치료 보다는 진통제 느낌인 듯... 구내염이 심하다면 이걸 사용한다고 화악 좋아지지는 않을 듯.
몇 봉 사용했는데 다 사용하게 되면 다음에는 구내염패치를 다시 사용해야겠다.
--순전히 내 생각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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