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연재 하고 있는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은 작가 밀차님의 소설을 원작으로 해요. 의문의 사망 이후, 소설 속으로 빙의하게 된 재수생 박은하. 하지만 그녀가 빙의한 인물은 주인공도 아닌 약혼자에게 독살당해 죽는 엑스트라. 레리아나 맥밀런. 그녀가 살아남을 유일한 길은 약혼자와의 파혼뿐! 레리아나는 소설 남주, 노아 원나이트에게 계약 약혼을 청하게 되는데... "단 6개월만 약혼자 흉내를 내주신다면 그 후에는, 공작님 인생에서 깨끗이 사라져 드리죠." "좋아, 대신 내가 필요할 때에는 꼭 내 약혼녀로서의 역할을 해내 줘야겠어." 그러나 노아 이 자식...... 천사 같은 얼굴 뒤에 까만 속내를 감춘 악마보다 더한 놈이었다. 그녀는 죽음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냉혈 공작,..